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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도보문화예술거리-서울아랫길: 을지로 지하보도 50년 동안 쉼없이 역동적으로 움직였던 을지로 골목의 순간들을 이미지로 담아 디지털 풍경화로 담아냈다. 시간의 순간들을 순차적 나열을 통해 연속하는 풍경으로 재구성하였다. 다면의 을지로의 풍경으로 그곳에서 생계활동이 이뤄지며, 삶을 살아가는 일상들을 연속적으로 펼쳐내며 을지로의 도시생활상을 그려냈다. 을지로만의 도시 생태의 이야기와 기록을 통해 가까운 주변의 골목부터 도시의 환경을 둘러보는 점진적인 관심으로 을지로에서 나타나는 도시 생태계 내부와 그들의 이야기에 주목한 작품이다. 현대사회의 멈춰버린 일상에서 작가는 단면적인 을지로 모습에서 나아가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하여 표현하였다.    을지로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풍경들을 재구성하여 새롭게 바라본 작품이다.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장인과 그와 .. 2025. 1. 15.
사라하의 노래 頌4 모든 강물이 바다로 가서 하나 되듯이 모든 거짓이 하나의 진실 속에 흡수 되듯이태양이 떠오르면 이 밤의 어둠은 사라지리라.  새해인사가 좀 많이 늦었습니다.문답잡설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저는 시체놀이 중이에요, 이번 감기 너무 심드네요. 그래서벗어나야하는데 통 벗어나지질 않는 사라하의 노래 4번째 구절을 가지고 왔습니다. 혹시 아침신앙 가지고 계시분들 많으시죠. 그냥 아침되면 안 아플것 같고 다 잘 될 것 같고 그런 것 있잖아요.제 아침신앙의 근간은 저 네번째 노래입니다. 지긋 지긋하죠.아침되면 안아프긴 골든 타임만 놓칠 뿐.다 질 되긴, 우렁각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만 흘러있을 뿐이죠. 제가 아픈거 무식하게 잘 참거든요. 지독하게 고통스럽고 아.. 2025. 1. 10.
현대미술: 서울여대 을지로 지하도 전시회 서울여대 현대미술 전공 지하도 전시회  조명 때문에 조금 많이 걸리적 거리고 화가 나긴 했지만그래도 소개는 해드리고 싶어서 올려봅니다.ㅠㅠ  -의식과 무의식 그 언저리를 그리다.-  -영화 덩케르크의 한 장면을 재해석하여, 배에서 쫓겨나는 프랑스 병사의 절망과 소외감을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구조에서 제외된 병사의 표정을 통해 전쟁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무력감과 취약함을 강조했다. 강한 명암 대비를 통해 그의 고통을 부각시키며 인간의 가장 연약한 순간에 드러나는 내면의 감정과 본질을 탐구한 작품이다.-   -도해도 연작의 레퍼런스는 미용 도해도이다.미용실에서 커트를 할 때 가이드라인으로 사용하는 디자인표를 도해도라고 한다. 잠들기 전 여러 생각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미용 도해도를 잘 활용하고 있다. 고민과.. 2024. 12. 31.
선물이라니까 해보는 연말결산: 12월 30일,31일 30일: 2024년을 한 문장으로 쓴다면? 다사다난했다.31일: 1월 1일 새해 첫날에 들을 노래는? 꼭 들어야함? 2024. 12. 31.
미술: 을지로에서: 회화 거리를 다니다보면 뜻하지 않게 미술 작품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전 그럴때마다 기분좋게 사진을 찍죠. 감상도 좋지만 업뎃도 할수 있으니까요. 이런 작품들 덕분에 거리가 풍요로와진 것 같아 너무 좋기도 하지만 가끔 그 작품을 훼손한 행위들을 보게 되면 화도 많이 납니다.광고 전단에 낙서에 (꼭 거기다가 해야했습니까???????) 을지로를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다양한 작품들을 봤는데 오늘은 두 작품만 남기려합니다.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오늘 많은 분들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땅 위는 눈물 흘리고, 하늘 위는 참 바쁘겠네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나랏님이 불안할 때는 항상 큰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재판은 언제 하는 걸까요?저 분들 잘 보내드리기라도 해야할텐데 심히 걱정입니다. 2024. 12. 29.
선물이라니까 해보는 연말결산:12월26일,27일,28일,29일 26: 올해 가장 맛있었던 한 끼는? 기억안남27: 올해 가장 소중한 배움은? 미술치료28: 올해 누군가 했던말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계엄선포가 내란죄라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있다.(기막혀서 빵터짐)29: 내년에 이루고 싶은 딱 한가지? 올해보다 좀 많이 벌자 2024.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