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책 -그레고리 스톡
고등학교 때 이 책을 샀어요
그 때는 이 책이 굉장이 신기했고 친구들과 모여 진지하게 문답 놀이를 하기도 했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 좀 더 성장해서 혼자 또 다시 대답을 해본 적도 있어요. 고등학교 때와 같은 답이 나오진 않았던것 같아요.
더 많은 시간이 지나 지금 이 책을 보니,
정말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나봐요.
나도 책도 우린 많이 변했네요.
책이 이렇게나 옛날 사람인 줄 몰랐어요.
되게...오래된 책이긴 하니까
지금의 사고와 조금은 맞지 않구나를 예전에 몰랐던 걸 지금은 알게 되었네요.
그 중에서도 무난한걸 뽑아서 질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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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당신 주변의 사람들에 관한 스스로의 평가가 당신의 친구들과 일치합니까?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호감어린 눈으로 보는 것은 당신의 참모습이 아닌 그 어떤 허상 때문이라면 당신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저는 아마 일치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일치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일치한다고 믿는 사람은 있을지언정 어떻게 일치 할 수 있지?
저는 딱히 노력하지 않아요. 최소한 욕먹는 사람은 되지말자 하고 살지 그렇게 좋은 사람은 되고싶지도 않고 될 자신도 없어요.
나를 호감으로 보는 사람들이 내 어떤 허상을 호감으로 보고 믿는 거라면 예전같으면 '아, 몰라' 하고 그냥 도망 갔을 수도 있는데, 지금은 그 사람이 믿는 내가 조금은 되어주고 싶어요..어쨋든 나한테서 그 면을 봤기때문에 좋아한거잖아요.
아주 없다고 할 수 없으니까 내 안에서 찾아 발전 시킬 수도 있겠죠.
복잡한것 같아도 단순하게 생각하면 단순한 질문이에요.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할 것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