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75 미술: 을지로에서: 회화 거리를 다니다보면 뜻하지 않게 미술 작품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전 그럴때마다 기분좋게 사진을 찍죠. 감상도 좋지만 업뎃도 할수 있으니까요. 이런 작품들 덕분에 거리가 풍요로와진 것 같아 너무 좋기도 하지만 가끔 그 작품을 훼손한 행위들을 보게 되면 화도 많이 납니다.광고 전단에 낙서에 (꼭 거기다가 해야했습니까???????) 을지로를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다양한 작품들을 봤는데 오늘은 두 작품만 남기려합니다.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오늘 많은 분들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땅 위는 눈물 흘리고, 하늘 위는 참 바쁘겠네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나랏님이 불안할 때는 항상 큰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재판은 언제 하는 걸까요?저 분들 잘 보내드리기라도 해야할텐데 심히 걱정입니다. 2024. 12. 29. 거리에서: 조각 '웅비는 우주 공간에서의 태양과 달 양날개를 펴고 하늘을 향하여 날으는 새의 모습과 생명체의 원천인 씨방을 상징화하고 인간의 아름다운 삶과 존재를 표현하였다' 고 합니다. 씨방, 새, 우주, 태양, 달 마음으로 찾아봅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꿈꾸는 형상을 현대적 조형언어로 재해석하여 사람이 꿈꾸듯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을 단순하게 형상화한 작품으로 구름위에 떠 있는 몽환적 상태를 연출한 작품임. 이 작품은 이해도 될 것 같고 마음에도 드는데 주변환경이 작품을 완전히 망쳐놓은 것 같아요.제대로 보지도 못하게 벤치를 바로 앞에 설치하고 광고전단을 작품에 마구마구 붙였다 띠었다 한 자국에, 주변에 상가 설치물들이 많아서 이게 작품인지조차 인식을 할 수가 없어요.너무 안타깝습.. 2024. 12. 25. 한국미술: 한임수 개인전 한임수 개인전 붉은 갯벌에 달과 별 그리고 바다 돌인지 섬인지... 노을지는 모습같은데 뭔가 되게 신비롭지 않나요. 이 작가님 그림 보고 순천만 되게 가고 싶어졌어요, 일 출 이겠죠? 너무 강렬해서 폭발하는 줄..... 폭발했습니다. 이건 순천만의 어떤 모습일까요? 어느계절에 가서 하루종일 있어야 알수있을까요? 그 와중에 너무 너무 인상깊은 작가님 그림, 너무 예뻐요. 저 순천 한번도 안가봤는데 진짜 가고 싶네요. 지금은 추우니까 좀 따뜻해지면 순천만 붙박이 잠깐 해보고 싶어요. 2024. 12. 19. 필립 파레노(Phillippe Parreno) 기획전: 보이스(Voices) 필립 파레노(Phillippe Parreno) 기획전: 보이스(Voices) 리움에서 했던 필립 파레노의 기획전 입니다.전 어려웠습니다.솔직히 관람비도 비싼 편이었는데요.아직 이분의 작품을 이해하기엔 제가 많이 모자란가봅니다. 전체적으로 음울한 느낌의 분위기밝지는 않아요.어떤 메세지가 있는데 저는 받으려다가 중간에 못받은 것 같습니다.되게 오묘한 전시였어요.저랑은 조금 안맞는걸로... 2024. 12. 11. 젠탱글: 수다스러움 속에 젠탱글 이것도 그리기고 미술이기에 슬쩍 넣어보았습니다.오늘 친구를 만나 수다떨면서 젠탱글을 했거든요.저도 해본적이 별로 없어서 잘하진 못해요.손이 심심하거나 잡생각 비우고 싶을때 조금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어렵지 않으니까 한번 해보세요. 아무 그림안에 아무 패턴이나 채우면 된답니다. 2024. 12. 4. 거리 미술: 방배동 거리에서 서초구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치유를 같이 해 나가야 되는 시간이겠죠. 제목을 알아냈습니다. 수건돌리기가 아니었네요. 하긴 수건을 앞에서 돌리진 않으니까요. 어디로 소풍가나요? 소풍지에 도착한걸까요? 내방역 갔다가 분전함갤러리를 봤습니다. 더 많이 찍고 싶었지만 시간이 늦어서. 또 갈일이 있으니 다음에 더 찍어봐야겠어요.청년작가들이라고 하는데 각자 개성들이 있네요. 마지막 그림을 보니 저도 나른해지는군요. 냐옹이는 사랑입니다. 2024. 12. 3.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