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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75

서양미술: 근대미술: 발트해의 두 작품 (at the Musée d'Orsay) 발트해의 두 작품 그리고 두 작가 (at the Musée d'Orsay)Nikolai Triik,1884~1940에스토니아의 화가이자 그래픽 아티스트 불어로 '전투'를 뜻하는 'Batille'는 전쟁과 인간 갈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히 폭력적인 장면만들 묘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감정의 깊이와 인간의 고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했다고 해요. 트리크의 작품은 유럽 근대 예술 특히 상징주의와 표현주의의 영향을 받았고, 어두운 색조와 강렬한 선의 사용이 특징이에요. Batille는 트리크의 예술적 탐구와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그의 생애와 사상, 미학적 지향점을 반영하고 있는데, 인류의 본능적 갈등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고통을 강렬하게 시각화 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전쟁의 의미.. 2024. 11. 15.
한국미술: 전태일 의료센터 건립기금마련을 위한 이철수 판화전 전태일 의료센터 건립기금마련을 위한 2024이철수 판화전11월6일~11월18일 인사아트센터 6전시장  목판화를 주로 하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판화가라고 하십니다.이철수 작가님의 작품들을 보면서 참 따듯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메밀 꽃 철이었나요? 자주 등장하는 듯한 느낌이  저는 어디 쯤 와있을까요?여러분들은 어디쯤 계시는 것 같으세요?길 너무 지저분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갔으면 좋겠는데..과연 제대로는 가고 있는건지... 정직하게 흘리는 땀은 멋있다. .....   취지가 취지인 만큼 또 작품도 좋고많은 분들이 찾아가보셨음좋겠네요. 2024. 11. 14.
거리미술: 이름 없는 그대여 거리미술: 이름 없는 그대여작가와 작품명이 없는 건 안찍을려고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찍어버린 아이들입니다.어쩌면 제가 못찾은거 일수도 있어요. 그랬으면 좋겠네요.(이왕이면 좀 잘보이는 곳에 만들어주세요!!!)      두터운 것을 포개놓은 것같은 형상으로 작가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요. 아니면 접근 자체가 잘못되었을까요? 전 두꺼운 손칼국수 면을 만두 모양내듯 한것 같이 보이네요. 뭘까요?   비가 오나 눈이오나 폭풍우가 쳐도 찜통이 되어도 여기앉아 항상 같은 페이지를 읽고 계실 이 아저씨는 누가 만드셨을까요?이것도 제가 못찾은 거겠죠?   이 작품은 작가 스스로가 새겨놓은 이름만 찾았어요. 근데 잘 모르겠어요.다른 건 볼 수 있는 조건 내에선 못 찾았어요.안 보이는 곳에 두시면 의미없습니다... 2024. 11. 13.
한국미술: 백성흠전, 양진호전,11월6일~11월12일 백성흠전 인사아트센터4F 11월6일~11월12일양진호전 인사아트센터4F 11월6일~11월12일 동화 속 과자숲 같다고 생각했어요 빨간 나무들이 보라색 땅에 라면땅 이파리들을잔뜩 달고 있는 것 같은... 배고팠나봐요. 메밀밭을 본 적이 없어요. 메밀 꽃 필 때는 이럴까요? 확인해보러 가보고 싶네요.토끼의 꿈인가? 왜 저는 자꾸 토끼가 생각이 날까요? 이 작품 동그라미들이 저 줄들로 연결되서 다 떠있어요, 첨엔 세포조직 같기도 했고 DNA같은거 생각도 났고, 스태인글라스 유리안에 엄숙하거나 어떤 의미있는 장소의 천정 무늬 같기도 하고 색이 참 다양해요. 빨강으로 집중되지만 사실 굉장히 많은 색이 쓰였어요. 색 찾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가 양진호 선생님 작품전이었습니다. 이쁘죠. 동화같고 일단 양.. 2024. 11. 12.
한국미술: 하정선 개인전 하정선 개인전인사아트센터11월6일~11월11일  옻칠화가라고 불리시는 분이래요.저도 그림은 처음 봐요.자개를  주로 옻칠하신것 같고,다른 것도 쓰신 것 같은데 너무 반짝반짝 빛이나는게 아름다웠습니다. 영롱한 느낌도 들고요  반짝거리는 숲이에요.자개나 옻칠을 이용해서 회화를 한다는게 정말 어려울 것도 같고그만큼 색다른 표현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감탄... 반짝이기만 한것이 아니었어요.좋네요. 뭔가 가라앉는 느낌이 드는게 차분해진다고 할까.  오래 보기 좋은 그림.   남쪽 바닷가가 이럴 것 같은데 야경이 되게 이쁘지 않아요?  여기도 통영인 것 같은데 작가님 참 색 이쁘다.  부산 한번 밖에 못 가봐서 실제로 보지 못한 풍경이지만 정말 부산같고 반짝이지만 차분하고 밤바다와 도시가 잘 어우러져있는 것.. 2024. 11. 10.
거리미술: 조각 : 이일호 조각가 안으로 구부러지는 통철판 3개로 이루어진 만곡 형상의 작품으로 블랙홀처럼외부로 뚫려있는 중심과 쌍떡잎 구조로 결합되어지는 후미는 한 인간의 자아가 우주로 응축되고 다시 천천히 부풀며 대우주의 전개와 소우주라 불리는 인간 내면의 '열림'이 서로 맞닿아 펼쳐가는 장엄한 세계를 최소한의 형식으로써 표방코자 하였다.2019.3 이일호    조각은 진짜 잘 모르는데 생각해보니 주위에 가장 많고 어쩌면 가장 방치되어 있는게 조각같더라구요.그래서 간간히 지나가면서 조각이 보이면 이젠 제대로 한번 봐주고 조각가님과 작품명도 제대로 알아가려고 합니다.그동안 너무 외로웠을 것 같아요. ↑이 아이만 해도 되게 많은 뜻을 품고 있는 아이 였잖아요. 그동안 몰랐지만.     탱고를 추는 여인사실묘사의 양감인 볼륨을 과감히 생략.. 2024.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