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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61

동양미술: 겸재정선 미술관 날도 좋고생각난게 있어서 오랜만에 겸재정선 미술관 나들이를 했습니다.   표지판이 보이고 선생님 반쯤 누워계시네요. 참고↓구분평일토,일,공휴일하절기(3-10월)10:00~18:0010:00~17:00동절기(11-2월)10:00~17:00휴관일: 매주 월요일, 신정(1월1일),설, 추석의 당일 구분일반관람통합관람(발권1주일이내에 허준박물관 통합이용권)개인단체(20인 이상)*중복할인불가개인단체(20인 이상)*중복할인 불가어른1,0007001,3001,000학생 및 군경500300700500무료미취학 아동(만6세 이하)및 어르신(만65세 이상)/국가 유공자/독립유공자/장애인 및 보호자1인/ 다둥이 행복카드 호지자(등재가족포함)/투표확인증 제시자(당일에 한함)등무료관람일:매월2,4주토요일, 설, 추석의 전 후일.. 2024. 11. 3.
거리미술: 담장 옆을 지나다가 초등학교 담장옆을 지나다가 귀여워서 조금 봤습니다. 선생님 손도, 부모님 손도 조금 거쳤겠지만 열심히 그렸을 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혼자만의 작품세계를 펼친 친구도 있을거구요, 학교를 상징하는 꽃이 자주 나오는 것 같은데 개나린가? 잘 모르겠네요. 하나는 은행잎 같기도 하고 지하철 역이 앞에 있고, 공항이 멀지 않아서 그런지 지하철과 비행기도 보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한결 같은 사랑과 지지를 받는 우리 무지개씨도 등장 했고 웃고 있는 모습들이 좋네요. 이번 주제는 사랑입니다. 하트가 등장 많이 하죠 하트 풍선 따라 날라가는 소녀가 너무 귀엽네요. 많은 사랑을 나눠 주면 좋겠어요. 가족과 친구를 넘어 글로벌까지 챙기는 우리 초딩들, 까치에 용까지 챙겼네요. 짝짝짝 !! 스케일 보소! 그림이 다양해졌죠. .. 2024. 11. 1.
동양미술: 고려미술:박인벽화, 고려속요: 쌍화점 추천도 들어왔었고 혹한 마음이 있어서 고려 가요를 미술과 엮어서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여의치가 않았어요. 우선 고려 미술이 모두 아시다시피 자기류가 많아요. 그리고 불교 미술이 많죠. 특히나 회화류는 진짜 별로 없는데 거진 불교 회화나 인물 초상, 벽화 조금... 그 중 한 벽화를 발견했죠. 예전에 봤었던 기사내용도 어렴풋이 생각났어요. 시대상도 맘에 들었죠, 순수한 고려속요도 좋지만 원만하고 순탄했던 시절도 좋지만...... 망가지고 외국물이 난무하며 수치수럽고 비참하고 한편으론 문란하고 비밀스럽고 치욕스러웠던 시대의 속요, 단순해도 많은 내용이 들어있고 기존것과는 다르고 제일 중요한것 벽화의 시대라는 거죠. 그리고 다들 아시는 노래고 고려 가욘데 모두 아세요. 하도 유명해서 충렬왕이 부릅니다! 쌍화점.. 2024. 10. 28.
동양미술: 한국미술 : 야외미술 -화성 가는 길 은근하게 바쁜 한주 였습니다.일요일에는 난생처음 들깨를 털러 갔었는데요. 안하던 짓을 하다보니 후유증이 심하네요.삭신이.... 원래 준비하고 있던 컨텐츠가 있었는데 좀 복잡해서 시간만 미뤄지고 어떻게 간단하게 할까 고민하던 중화성에 가게 되었습니다. 좀 일찍 나와서  중간에 휴게소를 들리게 되었는데요.  재밌는게 있더라구요.  작은 야외 미술관. 꽃의 미술관이였나? 이름은 잘 기억이.. 머리도 식힐 겸 화성휴게소 야외 미술관을 함께 보려합니다.   입구에 있었던 작품입니다. 달이 참 이쁘죠. 달은 언제봐도 이쁜 것 같아요.나뭇잎의 모습을 달에 새겨 일상에서의 자연물을 형상화 하였답니다. 동그라미는 열매일까요? 받치고 있는 기둥은 나무일까요?   8개의 돌은 팔도 강산을 의미하고 8개의 돌이 모여 하나의 .. 2024. 10. 21.
서양미술: 스페인 미술: 포스트 카드 이번엔 스페인입니다제가 여행을 가면 꼭 포스트 카드나 재밌는 작은 그림들은 사는 편인데요.  어떠세요?옛날 잡지 광고 같지 않나요? 앞에 그림도 잘 보이지 않지만 맨 아래에 날짜가 들어가 있습니다기본적으로 무언가를 홍보하는 것 같아요.첫번 째 그림은 확실하지 않지만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알카사르를 배경으로 , 말과 예쁜 언니를 포인트로 잡았네요.세비야의 축제를 1969년4월15~20일 까지 연다는 홍보 포스터같아요. 두번째 그림은 눈을 감은 매력적인 언니가 있고 앞 그림이랑 똑같이 Feria de Sevilla라고 써있어요. 세비야의 축제란 뜻이에요.그리고 힐다의 탑이 플라멩고 드레스를 입고 있네요 . 저 언니가 무용수였나봐요,힐다의 탑은 아무래도 세비야의 상징이니까요.이번 축제는 1973년   5월.. 2024. 10. 16.
서양미술: Paul Klee: One Who Understands 혹시 좋아하는 그림 있으신가요?사진이나 애니메이션 삽화 일러스트 그런거라두그냥 더 정이 가는 애들 있잖아요. 저에게도 그런 짝궁같은 그림이 하나 있습니다.방에도 있고 다이어리에 껴서 같이 다니기도 해요.20대 초에 알게 된 것 같아요.각 시기만의 번민과 광기가 조금씩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런 광기를 좀 받아준 아이? 랄까.. 문제의 그 그림↘One Who Understandes    처음에 이 그림을 우연히 봤을 땐 뭔가 싶었어요.  나보다 좋아보이는 상황도 아닌것 같은데, 컴퓨터 사인펜 뚜껑보다 작은 눈으로다 안다는 식으로 쳐다보는게 영 재수없었다고 할까.얼굴도 다 깨졌으면서 살짝 미소 진듯하게 앙 다물고 입는 입도  짜증났어요.근데 제목에서 더 화가났죠. 뭘 이해했다는건데!! 그리고 며칠이 지..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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