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미술: 색
20세기 초 프랑스에서는 뚜렷한 개성을 가진 화가들과 조각가들로 이루어진 한 세대가 19세기의 미학적 발견들을 집대성하였다. 또한 이 세대는 밀도 놓은 작품들을 통해 그 발견들을 능가하였으며, 19세기 미술의 집대성 위에 펼쳐지는 20세기 초 실험적 전위 미술의 예고하였다.
후기인상주의
▷나비파
나비파의 탄생(모리스 드니, 폴 세뤼지에)- 헤브라이어로 ‘예언자’를 의미
아카데미즘과 자연주의, 인상주의와 점묘법의 단조로운 진실주의를 거부하면서 단순한 시각적 비전 너머에 있는 진실을 들추어냄.
시각의 날카로움과 역사의 폭력, 회화 운동의 끊임없는 세분화 현상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미학적 가치를 존중함으로써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스타일의 일관성을 확립해나감.
원근법의 폐기, 그림의 표면을 순수색의 동일한 색으로 처리하는 방식.
자신만의 느낌으로 자유롭게 노니는 필요성.
“하나의 그림이란 본질적으로 하나의 특정한 질서 내에서 조합된 색들로 덮인 평평한 표면이라는 것을 상기하자”
-모리스드니
“원근법 타도, 벽은 표면 상태로 머물러 있어야하지 끝없는 지평선들의 표현에 의해 침범당해서는 안 된다.”
-얀 베르카데
▶뷔아르, 발로통, 보나르: 반 고흐와 퐁타팡파 화가들의 그림 재해석. 외형에 대한 환상을 버림.
▷피에르 보나르
1989년 나비파에 합류했으나 급속히 멀어짐. 인상주의 상징주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노선을 택함
1890년 일본 전통 미술 처음 접함. 그 후, 그림의 본질적인 구성 요소들 가운데 그가 가장 충실하게 지키는 기준이 됨.
그림 주제로<여자, 자연, 꽃 등> 소멸하며 동시에 영원한 것들을 선택한 점들로 인해 ‘매우 일본적인 나비파’라는 별칭이 생김.
‘이중시점’: 수평면과 수직면의 교차이론에 근거한 원근법의 사용에서 두드러짐.
1895년 스타일의 독창성 확립.
명백하게 유혹적 색과 주제지만, 인식적의고 논증적 질서에 의거함.
야수파
색의 자율성과 회화의 구성요소로서 화가의 감정적 개입을 인식하려는 경향 뚜렷함.
“대중의 면전에 던져진 회화의 용광로” - 카미유 모클레르
입체감의 왜곡, 현실에 충실, 세부적인 색조들의 거부, 화가의 감정표현으로서 순도 높고 따뜻하고 날카로운 색들이 동일한 색조로 나타나 서로 강한 대비를 이루는 표현.
색채의 고취는 자연에 대한 명상에서 경험하고 얻은 충격을 확장시키기 위한 것.
“실제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자발적인 느낌을 찾아야 한다.” - 마티스
야수파 화가들은 구성의 힘들 통해 하나의 통합 그들의 느낀 것의 ‘응축’을 실현함. 원근법은 선적인 것이 아닌 <“감정의 원근법” - 마티스> 상태로 유지.
동시적인 대비법칙은 쁠랑Plan의 전진과 후퇴 효과, 윤곽선과 명암의 제거를 가능케함.
야수파 화가들의 주된 소재는 자연, 그들은 인상주의자들처럼 공기나 물 같은 무형의 변화하는 요소들을 표현하지 않았으며 인간의 흔적이 남은 자연을 다루게됨.
야수파 그룹은 그 실험적인 성격때문에 스스로 새루운 길을 향해 해체되기에 이르렀고, 섬광같은 힘을 가진 운동이었던 야수파는1908년경 소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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