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아름다운 날들1 포도뮤지엄: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1 수년간 방치되었던 노트북을 다시 켠 것처럼 깨진 이미지 파일들이 벽면이 즐비합니다.jpeg파일의 디지털 아이콘들은 클릭할 수 없게 단단히 굳어버린 듯, 실제 물성을 가진 세라믹 형제로 변환되었습니다. 이 고정된 이미지들 사이에서 관람자는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순간을 목격하게 됩니다.작가는 과을 통해 한때 존재했지만 더 이상 기억해 낼 수 없는 어떤 것에 대한 무력감을 상기시키며 기억이 사라진 나는 더이상 내가 아닌지 질문을 던집니다.라고 합니다. 내 안에도 나도 모르게 사라지고 깨진 폴더들이 즐비하겠죠.. I need my memories, they are my documents.Art is guarantee of sanity.Pain is the ransim of formalis.. 2024. 11. 26.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