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경 작가1 미술: 도보문화예술거리-서울아랫길: 을지로 지하보도 50년 동안 쉼없이 역동적으로 움직였던 을지로 골목의 순간들을 이미지로 담아 디지털 풍경화로 담아냈다. 시간의 순간들을 순차적 나열을 통해 연속하는 풍경으로 재구성하였다. 다면의 을지로의 풍경으로 그곳에서 생계활동이 이뤄지며, 삶을 살아가는 일상들을 연속적으로 펼쳐내며 을지로의 도시생활상을 그려냈다. 을지로만의 도시 생태의 이야기와 기록을 통해 가까운 주변의 골목부터 도시의 환경을 둘러보는 점진적인 관심으로 을지로에서 나타나는 도시 생태계 내부와 그들의 이야기에 주목한 작품이다. 현대사회의 멈춰버린 일상에서 작가는 단면적인 을지로 모습에서 나아가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하여 표현하였다. 을지로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풍경들을 재구성하여 새롭게 바라본 작품이다.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장인과 그와 .. 2025. 1. 15. 이전 1 다음